• 최종편집 2022-05-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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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0일부터 지자체에서 오미크론 판별 가능
    [뉴스업투데이]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오미크론 발생보고(11.24,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은 WHO 긴급회의를 통해 주요 변이로 지정(11.26)된 바이러스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가 자국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시 확대를 위해 신속한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위한 PCR 시약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민간전문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연내 도입을 목표로 시약 제조사들의 개발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시약 제조사들은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양성 참조물질을 활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했고, 질병관리청은 해당 시제품을 대상으로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유효성 평가결과는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 방역현장에서 사용이 적합한 제품이 선정되었고, 12월 29일까지 전국 지자체(총 23개 기관, 권역별대응센터(5개)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18개))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에, 12월 30일부터는 변이 PCR 분석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5개의 주요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기존에는 유전체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되었지만 신규 변이 PCR시약 도입에 따라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지역 내 발생 시 신속하게 오미크론 여부를 판별하여 효과적으로 확산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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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경기도내 60세 이상 3차 접종 한주간 54만명 참여…도, 신속 접종 강조
    [뉴스업투데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한 주간 경기도내 54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의 예를 들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상황이 악화되면서 신속한 3차 접종을 통한 코로나19 유행 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3차 접종을 할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위중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이 다른 연령층보다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자는 14일 0시 기준 도내 대상자 264만4,460명 중 115만6,536명이 추가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률은 43.7%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한 주 동안 60세 이상 추가접종자는 53만9,969명이며, 접종률은 7일 0시 기준 23.4%에서 14일 0시 43.7%로 20.3%p 상승했다. 도는 다음 주까지 60세 이상 도민의 60%가 3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영철 국장은 “60세 이상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3차 접종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18세 이상 도민 여러분께서도 접종간격이 3개월로 당겨진 만큼 3차 접종 적극 참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더 나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27명 증가한 1,450명이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497명 증가한 총 15만7,182명이다.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만3,145명으로 전주 대비 38%(3,624명) 증가했다. 여전히 20세 미만(2,971명)과 60세 이상(3,951명) 연령층이 전체 확진자의 53%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13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2,926개다. 현재 2,306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79%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행정명령과 감염병 전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624병상을 확보했으며, 총 877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주 중으로는 정병원 70병상, 조은오산병원 38병상 등 218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093만4,615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2.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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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제주도,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 지정 발표
    [뉴스업투데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을 지정·발표했다. A형감염, 레지오넬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을 집중관리 감염병 ‘가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 ‘나군’, 에볼라바이러스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신종인플루엔자,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해외 유입으로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다’군으로 지정, 분류됐다. 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매년 과거 평균 신고 건수보다 발생이 증가하고, 제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을 집중 관리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과 제주에서 신고된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을 분석한 결과, A형간염 및 레지오넬라증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 과거 5년 평균 신고 건수 대비 발생이 증가했고, 10만 명 당 제주 발생률이 각각 16.05명, 4.76명으로 전국(11.60명, 0.64명)보다 높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 걸쳐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는 2,8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는 코로나19를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에 추가해 방역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도내 신고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해 발생이 증가하는 감염병(나 군)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과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나 군)에 대한 주기적인 동향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예방접종 및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의 동향 파악을 통해 도내 유입 가능성을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교육 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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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인천시, ‘국가 암검진’수검 기한 놓치지 마세요!
    [뉴스업투데이] 인천시가 검진대상자에게 기한 내 국가 암검진 수검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암의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12월 31일 검진 기간이 종료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20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가입자 100,000원, 지역가입자 94,000원)이하인 자는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40세 이상의 남녀는 위암 ․ 간암 ․ 유방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이며 만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암발생 고위험군인 만 54세 이상 만 74세 이하의 남녀에게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한다. 2021년 10월 말 현재, 인천광역시의 국가 암검진 대상자 897,293명 중 299,109명이 검진을 완료했다. 인천시의 수검률은 33.33%로 전국 수검률 31.01%보다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적극적으로 국가 암검진을 수검하는 것”이라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 돼 예약이 어려우므로 지금 바로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하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후, 무료 암검진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건강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인천시는 확진 시기에 따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암 조기검진 및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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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국가출하승인 위반 의약품 행정처분 절차 착수
    [뉴스업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젤주식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적발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11월 10일 착수했다.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다. 특히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제품은 수출 전용 의약품으로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한 것이 적발돼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함께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또한, 행정절차 상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를 했다.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6개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업계가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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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경기도, 60세 이상·20세 미만이 전체 확진자 절반 넘어…경기도, 추가접종 당부
    [뉴스업투데이] 지난 한 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20세 미만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서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완전 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경기도가 미접종자의 신속한 접종과 고위험자의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확진자 현황과 도내 고위험 집단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연령별 확진자 통계에서는 60세 이상과 20세 미만이 전체 확진자의 52.8%를 기록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 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도내 확진자 4,975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1,34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27%로 전주 937명 대비 406명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10월 1주차 637명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20세 미만에서도 1,2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1,204명 대비 82명 증가한 수치로, 전체 확진자 중 25.8%를 차지했다.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추가접종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조사에 따르면 10월 도내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발생한 집단사례는 25건이며, 관련 확진자는 655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시설별로는 요양원이 13건·3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양병원 5건·180명, 주야간 보호센터 5건·93명, 정신병원 1건·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가능한 관련 확진자 533명 중 미접종자는 7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4%였으며, 완전 접종자는 403명으로 76%를 차지했다. 1차 접종까지 완료한 부분 접종자는 55명으로 10%다. 류영철 국장은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신속히 접종을 해야 하며, 돌파감염 방지를 위한 추가접종도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한 추가접종 진행 중이며, 8일부터 얀센백신 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시작했다. 대상자들은 신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528명 증가한 총 11만4,508명이다. 8일 18시 기준, 재택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는 1,695명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의 약 30%는 재택치료로 배정되고 있다. 8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총 2,302개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78%로 1,78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5일 정부는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34개 병원에서 중등증 388병상,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준중증 77병상 등 총 465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도에서 운영하는 총 10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8일 18시 기준 1,251명이 입소해 있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032만2,323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77.5%에 해당한다.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총 1,088만6,845명으로 도 인구 대비 8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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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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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0일부터 지자체에서 오미크론 판별 가능
    [뉴스업투데이]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오미크론 발생보고(11.24,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은 WHO 긴급회의를 통해 주요 변이로 지정(11.26)된 바이러스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가 자국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시 확대를 위해 신속한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위한 PCR 시약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민간전문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연내 도입을 목표로 시약 제조사들의 개발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시약 제조사들은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양성 참조물질을 활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했고, 질병관리청은 해당 시제품을 대상으로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유효성 평가결과는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 방역현장에서 사용이 적합한 제품이 선정되었고, 12월 29일까지 전국 지자체(총 23개 기관, 권역별대응센터(5개)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18개))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에, 12월 30일부터는 변이 PCR 분석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5개의 주요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기존에는 유전체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되었지만 신규 변이 PCR시약 도입에 따라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지역 내 발생 시 신속하게 오미크론 여부를 판별하여 효과적으로 확산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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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경기도내 60세 이상 3차 접종 한주간 54만명 참여…도, 신속 접종 강조
    [뉴스업투데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한 주간 경기도내 54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의 예를 들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상황이 악화되면서 신속한 3차 접종을 통한 코로나19 유행 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3차 접종을 할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위중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이 다른 연령층보다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자는 14일 0시 기준 도내 대상자 264만4,460명 중 115만6,536명이 추가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률은 43.7%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한 주 동안 60세 이상 추가접종자는 53만9,969명이며, 접종률은 7일 0시 기준 23.4%에서 14일 0시 43.7%로 20.3%p 상승했다. 도는 다음 주까지 60세 이상 도민의 60%가 3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영철 국장은 “60세 이상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3차 접종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18세 이상 도민 여러분께서도 접종간격이 3개월로 당겨진 만큼 3차 접종 적극 참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더 나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27명 증가한 1,450명이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497명 증가한 총 15만7,182명이다.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만3,145명으로 전주 대비 38%(3,624명) 증가했다. 여전히 20세 미만(2,971명)과 60세 이상(3,951명) 연령층이 전체 확진자의 53%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13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2,926개다. 현재 2,306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79%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행정명령과 감염병 전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624병상을 확보했으며, 총 877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주 중으로는 정병원 70병상, 조은오산병원 38병상 등 218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093만4,615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2.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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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제주도,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 지정 발표
    [뉴스업투데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을 지정·발표했다. A형감염, 레지오넬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을 집중관리 감염병 ‘가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 ‘나군’, 에볼라바이러스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신종인플루엔자,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해외 유입으로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다’군으로 지정, 분류됐다. 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매년 과거 평균 신고 건수보다 발생이 증가하고, 제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을 집중 관리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과 제주에서 신고된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을 분석한 결과, A형간염 및 레지오넬라증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 과거 5년 평균 신고 건수 대비 발생이 증가했고, 10만 명 당 제주 발생률이 각각 16.05명, 4.76명으로 전국(11.60명, 0.64명)보다 높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 걸쳐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는 2,8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는 코로나19를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에 추가해 방역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도내 신고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해 발생이 증가하는 감염병(나 군)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과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나 군)에 대한 주기적인 동향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예방접종 및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의 동향 파악을 통해 도내 유입 가능성을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교육 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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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인천시, ‘국가 암검진’수검 기한 놓치지 마세요!
    [뉴스업투데이] 인천시가 검진대상자에게 기한 내 국가 암검진 수검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암의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12월 31일 검진 기간이 종료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20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가입자 100,000원, 지역가입자 94,000원)이하인 자는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40세 이상의 남녀는 위암 ․ 간암 ․ 유방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이며 만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암발생 고위험군인 만 54세 이상 만 74세 이하의 남녀에게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한다. 2021년 10월 말 현재, 인천광역시의 국가 암검진 대상자 897,293명 중 299,109명이 검진을 완료했다. 인천시의 수검률은 33.33%로 전국 수검률 31.01%보다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적극적으로 국가 암검진을 수검하는 것”이라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 돼 예약이 어려우므로 지금 바로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하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후, 무료 암검진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건강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인천시는 확진 시기에 따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암 조기검진 및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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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국가출하승인 위반 의약품 행정처분 절차 착수
    [뉴스업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젤주식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적발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11월 10일 착수했다.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다. 특히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제품은 수출 전용 의약품으로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한 것이 적발돼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함께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또한, 행정절차 상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를 했다.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6개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업계가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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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경기도, 60세 이상·20세 미만이 전체 확진자 절반 넘어…경기도, 추가접종 당부
    [뉴스업투데이] 지난 한 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20세 미만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서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완전 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경기도가 미접종자의 신속한 접종과 고위험자의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확진자 현황과 도내 고위험 집단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연령별 확진자 통계에서는 60세 이상과 20세 미만이 전체 확진자의 52.8%를 기록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 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도내 확진자 4,975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1,34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27%로 전주 937명 대비 406명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10월 1주차 637명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20세 미만에서도 1,2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1,204명 대비 82명 증가한 수치로, 전체 확진자 중 25.8%를 차지했다.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추가접종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조사에 따르면 10월 도내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발생한 집단사례는 25건이며, 관련 확진자는 655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시설별로는 요양원이 13건·3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양병원 5건·180명, 주야간 보호센터 5건·93명, 정신병원 1건·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가능한 관련 확진자 533명 중 미접종자는 7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4%였으며, 완전 접종자는 403명으로 76%를 차지했다. 1차 접종까지 완료한 부분 접종자는 55명으로 10%다. 류영철 국장은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신속히 접종을 해야 하며, 돌파감염 방지를 위한 추가접종도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한 추가접종 진행 중이며, 8일부터 얀센백신 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시작했다. 대상자들은 신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528명 증가한 총 11만4,508명이다. 8일 18시 기준, 재택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는 1,695명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의 약 30%는 재택치료로 배정되고 있다. 8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총 2,302개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78%로 1,78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5일 정부는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34개 병원에서 중등증 388병상,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준중증 77병상 등 총 465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도에서 운영하는 총 10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8일 18시 기준 1,251명이 입소해 있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032만2,323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77.5%에 해당한다.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총 1,088만6,845명으로 도 인구 대비 8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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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식약처, 2021년 의약외품 허가.제도 설명회 개최
    [뉴스업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허가 등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의약외품 허가·제도 설명회’를 11월 1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자허가증 도입 등 의약외품 관련 최근의 제도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허가·신고 절차와 허가 사례 ▲의약외품 전자허가증 도입 안내 ▲최근 의약외품 관련 법령 개정사항이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되나,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참석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설명회 참석 사전신청 접수는 11월 2일부터 시작하며, 사전신청자 중에서 현장 참석자를 선정해 개별 회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약외품 품목허가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계에서 품목허가 신청서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의약외품 허가제도를 개선·보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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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11월 1일부터 소, 돼지 분뇨 권역 외 이동제한 조치 시행
    [뉴스업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의해 구제역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소, 돼지 생분뇨(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의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지난 ‘19~’20년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분뇨 이동제한 조치가 효과적이라는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하여 작년부터 이동제한 기간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전국을 시·도 단위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에서 이동은 허용하고, 권역 밖으로의 이동은 제한한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에는 제한되지 않으며, 권역이 다르더라도 지리적으로 인접하거나, 동일한 생활권역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철저한 사전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이동이 허용된다. 특히, 사육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경우에는 이동승인이 불허됨은 물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백신접종 명령도 병행되므로 농가에서는 보다 철저한 백신접종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돼지 분뇨 이동제한이 이루어지고 있는 권역화 지역(경기 남부/북부, 강원 남부/북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대한 조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분뇨 이동제한 조치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지자체, 검역본부, 생산자단체 및 농협경제지주와 합동으로 축산농가 및 분뇨 운반차량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해왔으며, 1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검역본부에서는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의 축산차량 방문정보(GPS)를 이용하여 분뇨 운반차량이 권역 밖에 있는 농장 또는 분뇨처리장 등 축산관계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의심될 경우 관련 내용을 지자체에 통보하고,지자체에서는 현장 확인 등 추가 조사를 거쳐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분뇨 이동제한 조치 외에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및 항체검사, 돼지 수탁·임대 농장 방역 점검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접경지역 및 인접지역, 최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지역 등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9월부터 소·염소(38만두) 일제접종을 조기에 실시하여 완료하였으며, 그 외 전국 소·염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일제접종을 실시 중이다. 농가의 백신 접종여부 확인을 위해 접종이 완료된 접경지역 및 인접지역부터 접종 1개월이 경과된 소·염소에 대하여 백신 항체검사를 실시 중이며,항체양성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백신 보강접종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방역관리가 소홀할 우려가 있는 돼지 위탁·임대 농장에 대해서는 방역점검(위탁 91호, 임대 24호)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농가별 취약사항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 여부 확인을 위해 지자체별 축산시설(388개소)에 대하여 환경시료를 채취하여 10월부터 구제역 항원 검사를 실시 중이며,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총 2회 검사(‘21년 4분기, ’22년 1분기)를 실시하여 축산시설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파·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분뇨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설명하고, 축산농가 및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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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 경기도, 백신 2차접종 완료율 70.8%… 25일부터 추가접종 시작
    [뉴스업투데이]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인구수 대비 70.8%로 집단면역 목표치인 70%를 넘어섰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26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065만 9,879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0.1%,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942만 8,460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70.8%”라며 “집단면역 목표였던 접종 완료율(2차) 70% 달성까지 백신접종에 참여한 모든 분과 현장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신접종 완료율(2차) 70%는 당초 정부가 일상 회복을 위해 제시한 목표치로, 예방접종 목표 달성을 통해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도는 일반 접종자에 이어 지난 25일부터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4월 2차 백신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75세 이상 연령층,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라면 사전 예약 후 접종 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지난 8월 이후 2차 접종을 받은 60~74세 연령층은 6개월이 지난 내년 2월부터 접종을 진행하는데, 8월 이전 접종 완료한 60세 이상이라면 본인 접종 일정(접종 완료 후 6개월)에 따라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2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31명 증가한 총 10만4,836명이다. 25일 오후 8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총 2,282개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66%로 1,51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25일 오후 6시 기준 1,346명이 입소해 있다. 25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 진행 환자는 1,002명이다. 현재 도내 47개 보건소가 의료기관과 협력해 재택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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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단계적 일상회복 발판 마련
    [뉴스업투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월 23일 오후 14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수가 3,594.5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5,134만명) 대비 접종완료율 70%(3,594.5만명)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2월 26일) 기준 240일, 2차접종 시작(3월 20일) 기준 218일째이다. 추진단은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접종률 목표를 70%로 제시한 바 있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집단면역 달성을 통한 코로나19 유행 종식은 불가능하지만, 예방접종 목표달성을 통해 위중중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오늘 14시 현재, 누적 접종완료자는 35,945,34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0.0%에 해당한다. 한편, 누적 1차접종자는 40,760,56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9.4%이다. (잠정집계)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하여, 접종을 먼저 시작한 주요 국가와 접종률이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 주요 국가별 접종완료율 ①프랑스(’20.12.27. 시작) 67.4%(10.20. 기준), ②영국(’20.12.8. 시작) 66.7%(10.20. 기준), ③이스라엘(’20.12.19. 시작) 65.0%(10.21. 기준), ④독일(’20.12.26. 시작) 65.5%(10.21. 기준) ⑤일본(’21.2.17. 시작) 69.0%(10.21. 기준), ⑥미국(’20.12.14. 시작) 56.5%(10.21. 기준) 정은경 단장은, 국민들께서 본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참여의식을 바탕으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전국민 70%이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에도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계신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진과 관계자, 백신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고 계신 지원업무 종사자분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18~49세 연령층의 2차접종이 지속되고 있고,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의 1차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의료종사자 등)에 대한 추가접종 또한 진행 중이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덧붙여,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 특히 코로나19 중증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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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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