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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예산 '의좋은형제 공원'
[뉴스업투데이] 우리에게 형님먼저 아우먼저 '의좋은 형제' 이야기로 잘 알려진 형 이성만과 동생 이순 형제의 고장 충남 예산 대흥면에 다녀왔다. 국내 최대의 저수지인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와, 국내 최대의 출렁다리를 자랑하는 '예당관광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는길에 가볍게 들릴만한 곳이다. 조선 초 이곳에 살던 의좋은 형제는 부모에 대한 효행과 형제간의 우애가 좋아 옛 문헌 '동국삼강행실도' '세종실록'에도 등장했던 실존 인물로 공원을 조성해놓았다.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예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던 유명한 일화로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부모님에 대한 깊은 효행과 형제간의 아름다운 우애를 나누었던 이성만과 이순 형제는 오늘날까지도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형 이성만의 집과 아우 이순의 초가집, 물레방아와 연자방아, 지게와 소달구지 등 볼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갈수록 없어지는 부모님에 대한 효행과 형제간의 우애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켜 줄 계기가 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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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1월 5일부터 신청하세요!
[뉴스업투데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월 5일부터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4월 1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및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학업지원과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과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하여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금리 외에 2022학년도 1학기에 개선되는 학자금 대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2022년 기준중위소득,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하여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ncome-Contingent Loan, 이하 ICL)의 의무상환 개시여부 및 상환금액을 결정하는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280만원에서 2,394만원으로 인상한다. ②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대상 확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지원 범위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또는 전문대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중인 자(대학원생은 성적 및 이수학점 요건 미적용)까지 확대하고,학부생은 성적요건(기존 C학점)에 상관없이 직전 이수학점 12학점(또는 소속대학 최소 이수학점) 이상만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③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취약계층 이자면제) 취업 후 , 상환 학자금대출(ICL)을 받은 기초·차상위계층과 다자녀가구의 학생은 2022년 1월 1일(토)부터 재학기간 중에 발생하는 이자가 면제된다. 특히, 저소득층 학부생은 현재 지원 중인 생활비 대출 무이자 외에도 재학 중 등록금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까지 면제되어 재학 중 이자는 전부 부담하지 않도록 개선된다. ④ (대학원생 일반상환 등록금 대출한도) 대학원생 대상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시행 및 석·박사 과정의 등록금 소요액 차이 등의 현황을 반영하여 대학원생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등록금 대출한도를 확대한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약 8주)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향후에도 학자금 대출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여 저소득계층의 고등교육 기회 균등 제공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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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 전면등교 준비 내실화 지원 협의회 실시
[뉴스업투데이]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 전면등교 내실화를 위한 교무부장 업무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소규모 학교인 인천해서초등학교와 인천효성초등학교가 1학기부터 실시한 안전한 전면등교 사례를 서부 관내 초등학교에 안내했다. 주 내용은 ▶방역도우미를 활용한 공동학습실 사용 ▶기본 방역 지침 준수 ▶이동식 가림막 있는 다양한 수업형태 등 전면등교 내실화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전면등교가 안전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방역 및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안전한 배움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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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수능 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방역 준비 착착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을 앞두고 15일 인천해송고등학교(교장 장인선)를 방문해 수능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해송고의 일반 시험실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는 별도 시험실 내 소독, 환기, 책상 배치 등 수능 전 시험장 방역 체계를 확인했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학생의 수능시험을 위해 병원 2개소(인천의료원, 적십자병원)와 5개 학교(인화여고, 부평여고, 검단고, 도림고, 신명여고)의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다. 시험 전날(17일)에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PCR검사를 위해 군·구 보건소가 2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 검체를 우선 검사해 그 결과를 수능시험 당일 아침까지 인천시교육청 수능관리본부와 공유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위험이 증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수능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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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 수립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을 수립해 각 학교로 안내했다. 이행 계획에는 고교학점제 교과 전담 순회 교사 운영과 교·강사 인력풀 구축 등 현장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무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밀착 지원 계획도 포함됐다. 현장 지원 외에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학기 당 200강좌 개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2022년 기준 62교로 확대(2024년 모든 일반고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역 연계 교과융합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확대 ▶진로·학업설계 지도 연수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연수 ▶학생 선택과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등 모든 교원이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학교 교육과정의 민주적 운영에 달려 있다”며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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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위한 첫걸음' 중학교 1학년 모든 학생에게 노트북 대여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입학 시 노트북을 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1년 2차 추경에 3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트북 25,693대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들이 가정에서 원격수업과 문서작성 등 과제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트북 대여 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노트북 대여 사업은 자유학년제 운영으로 학생 중심의 수업 일반화에 따라 스마트기기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학생 개별화 수업, 협업 수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과 문서 작성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스마트패드보다는 노트북이 활용도가 높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결정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노트북 사용시 발생 가능한 오류를 즉각 해결하기 위한 콜센터도 운영한다. 파손이나 고장 시에도 통합 유지관리를 통해 조속히 수리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김기찬 정보지원과장은 “스마트디바이스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기적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기기를 사용하는 1인 1디바이스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인천 교육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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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예산 '의좋은형제 공원'
- [뉴스업투데이] 우리에게 형님먼저 아우먼저 '의좋은 형제' 이야기로 잘 알려진 형 이성만과 동생 이순 형제의 고장 충남 예산 대흥면에 다녀왔다. 국내 최대의 저수지인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와, 국내 최대의 출렁다리를 자랑하는 '예당관광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는길에 가볍게 들릴만한 곳이다. 조선 초 이곳에 살던 의좋은 형제는 부모에 대한 효행과 형제간의 우애가 좋아 옛 문헌 '동국삼강행실도' '세종실록'에도 등장했던 실존 인물로 공원을 조성해놓았다.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예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던 유명한 일화로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부모님에 대한 깊은 효행과 형제간의 아름다운 우애를 나누었던 이성만과 이순 형제는 오늘날까지도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형 이성만의 집과 아우 이순의 초가집, 물레방아와 연자방아, 지게와 소달구지 등 볼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갈수록 없어지는 부모님에 대한 효행과 형제간의 우애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켜 줄 계기가 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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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예산 '의좋은형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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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1월 5일부터 신청하세요!
- [뉴스업투데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월 5일부터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4월 1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및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학업지원과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과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하여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금리 외에 2022학년도 1학기에 개선되는 학자금 대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2022년 기준중위소득,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하여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ncome-Contingent Loan, 이하 ICL)의 의무상환 개시여부 및 상환금액을 결정하는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280만원에서 2,394만원으로 인상한다. ②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대상 확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지원 범위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또는 전문대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중인 자(대학원생은 성적 및 이수학점 요건 미적용)까지 확대하고,학부생은 성적요건(기존 C학점)에 상관없이 직전 이수학점 12학점(또는 소속대학 최소 이수학점) 이상만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③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취약계층 이자면제) 취업 후 , 상환 학자금대출(ICL)을 받은 기초·차상위계층과 다자녀가구의 학생은 2022년 1월 1일(토)부터 재학기간 중에 발생하는 이자가 면제된다. 특히, 저소득층 학부생은 현재 지원 중인 생활비 대출 무이자 외에도 재학 중 등록금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까지 면제되어 재학 중 이자는 전부 부담하지 않도록 개선된다. ④ (대학원생 일반상환 등록금 대출한도) 대학원생 대상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시행 및 석·박사 과정의 등록금 소요액 차이 등의 현황을 반영하여 대학원생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등록금 대출한도를 확대한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약 8주)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향후에도 학자금 대출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여 저소득계층의 고등교육 기회 균등 제공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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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 전면등교 준비 내실화 지원 협의회 실시
- [뉴스업투데이]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 전면등교 내실화를 위한 교무부장 업무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소규모 학교인 인천해서초등학교와 인천효성초등학교가 1학기부터 실시한 안전한 전면등교 사례를 서부 관내 초등학교에 안내했다. 주 내용은 ▶방역도우미를 활용한 공동학습실 사용 ▶기본 방역 지침 준수 ▶이동식 가림막 있는 다양한 수업형태 등 전면등교 내실화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전면등교가 안전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방역 및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안전한 배움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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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 전면등교 준비 내실화 지원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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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수능 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방역 준비 착착
-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을 앞두고 15일 인천해송고등학교(교장 장인선)를 방문해 수능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해송고의 일반 시험실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는 별도 시험실 내 소독, 환기, 책상 배치 등 수능 전 시험장 방역 체계를 확인했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학생의 수능시험을 위해 병원 2개소(인천의료원, 적십자병원)와 5개 학교(인화여고, 부평여고, 검단고, 도림고, 신명여고)의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다. 시험 전날(17일)에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PCR검사를 위해 군·구 보건소가 2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 검체를 우선 검사해 그 결과를 수능시험 당일 아침까지 인천시교육청 수능관리본부와 공유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위험이 증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수능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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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수능 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방역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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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 수립
-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을 수립해 각 학교로 안내했다. 이행 계획에는 고교학점제 교과 전담 순회 교사 운영과 교·강사 인력풀 구축 등 현장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무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밀착 지원 계획도 포함됐다. 현장 지원 외에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학기 당 200강좌 개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2022년 기준 62교로 확대(2024년 모든 일반고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역 연계 교과융합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확대 ▶진로·학업설계 지도 연수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연수 ▶학생 선택과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등 모든 교원이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학교 교육과정의 민주적 운영에 달려 있다”며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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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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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위한 첫걸음' 중학교 1학년 모든 학생에게 노트북 대여
-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입학 시 노트북을 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1년 2차 추경에 3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트북 25,693대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들이 가정에서 원격수업과 문서작성 등 과제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트북 대여 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노트북 대여 사업은 자유학년제 운영으로 학생 중심의 수업 일반화에 따라 스마트기기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학생 개별화 수업, 협업 수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과 문서 작성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스마트패드보다는 노트북이 활용도가 높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결정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노트북 사용시 발생 가능한 오류를 즉각 해결하기 위한 콜센터도 운영한다. 파손이나 고장 시에도 통합 유지관리를 통해 조속히 수리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김기찬 정보지원과장은 “스마트디바이스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기적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기기를 사용하는 1인 1디바이스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인천 교육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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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위한 첫걸음' 중학교 1학년 모든 학생에게 노트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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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예산 '의좋은형제 공원'
- [뉴스업투데이] 우리에게 형님먼저 아우먼저 '의좋은 형제' 이야기로 잘 알려진 형 이성만과 동생 이순 형제의 고장 충남 예산 대흥면에 다녀왔다. 국내 최대의 저수지인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와, 국내 최대의 출렁다리를 자랑하는 '예당관광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는길에 가볍게 들릴만한 곳이다. 조선 초 이곳에 살던 의좋은 형제는 부모에 대한 효행과 형제간의 우애가 좋아 옛 문헌 '동국삼강행실도' '세종실록'에도 등장했던 실존 인물로 공원을 조성해놓았다.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예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던 유명한 일화로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부모님에 대한 깊은 효행과 형제간의 아름다운 우애를 나누었던 이성만과 이순 형제는 오늘날까지도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형 이성만의 집과 아우 이순의 초가집, 물레방아와 연자방아, 지게와 소달구지 등 볼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갈수록 없어지는 부모님에 대한 효행과 형제간의 우애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켜 줄 계기가 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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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1월 5일부터 신청하세요!
- [뉴스업투데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월 5일부터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4월 1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및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학업지원과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과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하여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금리 외에 2022학년도 1학기에 개선되는 학자금 대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2022년 기준중위소득,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하여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ncome-Contingent Loan, 이하 ICL)의 의무상환 개시여부 및 상환금액을 결정하는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280만원에서 2,394만원으로 인상한다. ②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대상 확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지원 범위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또는 전문대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중인 자(대학원생은 성적 및 이수학점 요건 미적용)까지 확대하고,학부생은 성적요건(기존 C학점)에 상관없이 직전 이수학점 12학점(또는 소속대학 최소 이수학점) 이상만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③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취약계층 이자면제) 취업 후 , 상환 학자금대출(ICL)을 받은 기초·차상위계층과 다자녀가구의 학생은 2022년 1월 1일(토)부터 재학기간 중에 발생하는 이자가 면제된다. 특히, 저소득층 학부생은 현재 지원 중인 생활비 대출 무이자 외에도 재학 중 등록금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까지 면제되어 재학 중 이자는 전부 부담하지 않도록 개선된다. ④ (대학원생 일반상환 등록금 대출한도) 대학원생 대상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시행 및 석·박사 과정의 등록금 소요액 차이 등의 현황을 반영하여 대학원생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등록금 대출한도를 확대한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약 8주)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향후에도 학자금 대출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여 저소득계층의 고등교육 기회 균등 제공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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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1월 5일부터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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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 전면등교 준비 내실화 지원 협의회 실시
- [뉴스업투데이]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 전면등교 내실화를 위한 교무부장 업무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소규모 학교인 인천해서초등학교와 인천효성초등학교가 1학기부터 실시한 안전한 전면등교 사례를 서부 관내 초등학교에 안내했다. 주 내용은 ▶방역도우미를 활용한 공동학습실 사용 ▶기본 방역 지침 준수 ▶이동식 가림막 있는 다양한 수업형태 등 전면등교 내실화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전면등교가 안전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방역 및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안전한 배움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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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 전면등교 준비 내실화 지원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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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수능 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방역 준비 착착
-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을 앞두고 15일 인천해송고등학교(교장 장인선)를 방문해 수능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해송고의 일반 시험실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는 별도 시험실 내 소독, 환기, 책상 배치 등 수능 전 시험장 방역 체계를 확인했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학생의 수능시험을 위해 병원 2개소(인천의료원, 적십자병원)와 5개 학교(인화여고, 부평여고, 검단고, 도림고, 신명여고)의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다. 시험 전날(17일)에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PCR검사를 위해 군·구 보건소가 2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 검체를 우선 검사해 그 결과를 수능시험 당일 아침까지 인천시교육청 수능관리본부와 공유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위험이 증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수능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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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수능 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방역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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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 수립
-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을 수립해 각 학교로 안내했다. 이행 계획에는 고교학점제 교과 전담 순회 교사 운영과 교·강사 인력풀 구축 등 현장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무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밀착 지원 계획도 포함됐다. 현장 지원 외에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학기 당 200강좌 개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2022년 기준 62교로 확대(2024년 모든 일반고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역 연계 교과융합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 확대 ▶진로·학업설계 지도 연수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연수 ▶학생 선택과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등 모든 교원이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학교 교육과정의 민주적 운영에 달려 있다”며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이행계획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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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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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위한 첫걸음' 중학교 1학년 모든 학생에게 노트북 대여
-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입학 시 노트북을 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1년 2차 추경에 3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트북 25,693대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들이 가정에서 원격수업과 문서작성 등 과제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트북 대여 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노트북 대여 사업은 자유학년제 운영으로 학생 중심의 수업 일반화에 따라 스마트기기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학생 개별화 수업, 협업 수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과 문서 작성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스마트패드보다는 노트북이 활용도가 높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결정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노트북 사용시 발생 가능한 오류를 즉각 해결하기 위한 콜센터도 운영한다. 파손이나 고장 시에도 통합 유지관리를 통해 조속히 수리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김기찬 정보지원과장은 “스마트디바이스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기적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기기를 사용하는 1인 1디바이스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인천 교육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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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위한 첫걸음' 중학교 1학년 모든 학생에게 노트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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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를 위한 2022년 예산 4조 7,969억 원 편성
- [뉴스업투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예산안을 4조 7,96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1년 본예산 4조 298억 원보다 7,671억 원(19%) 늘어난 것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4,965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312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2022 인천교육정책 방향인 ▶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 ▶같은 출발선과 차별없는 교육을 위한 무상교육 실현 ▶학교 시설 여건 개선 사업 등 미래 교육 기반 구축 ▶학교별 맞춤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교육, 주민 참여예산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교육에는 ▶기초학력 향상 및 정서, 사회성 회복 등 교육 회복 사업 716억 원, ▶꿈이 자라는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424억 원 ▶학생 1:1 디바이스보급 등 휴먼 디지털 미래교육 1,906억 원 ▶친환경 기후·생태·해양교육 66억 원 ▶ 동아시아 시민교육 254억 원 등 총 3,366억 원이다. 같은 출발선과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무상교육 실현에는 5,454억 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2,255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518억 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 무상교복비 274억 원 ▶누리과정 유치원 유아학비·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2,122억 원 ▶사립학교 만 5세 무상교육비로 285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시설 여건개선사업 등 미래 교육 기반 구축에는 총 5,446억 원으로 ▶개발지역 학교 신설 및 과밀 학급 해소 1,879억 원 ▶신도시·원도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후 환경 개선비 3,567억 원 등이다. 학교별 맞춤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 지원에는 3,466억 원을 편성했다.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사립학교 학교기본운영비이며, 도서 지역 학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본운영비 20% 및 교육균형 발전 대상교(109교) 추가 지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 외에도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문화 구현 제도인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4억 원을 편성하고 경직성 경비인 인건비 및 운영비로 3조 213억 원을 편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 5대 역점 정책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은 제275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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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를 위한 2022년 예산 4조 7,969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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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억해주세요!”
- [뉴스업투데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며 도민들에게 함께 기념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해달라”면서 “민족자존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학생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92년 전 학생들은 당당한 민주시민이었다. 학생들의 길을 함께 걸으며 4·19와 5·18, 6월 항쟁, 촛불 혁명 등 민주주의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 아이들이 독립된 삶의 주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광주에서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들을 희롱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일이 도화선이 돼 조선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 간의 충돌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일방적으로 일본인 학생들의 편을 들면서 조선인 학생들을 구타했다. 이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행사 이후 광주 시내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의 시위는 전국으로 확대돼 1930년 3월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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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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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즐기는 우리 음악과 춤
- [뉴스업투데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전문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대조전 권역과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를 둘러 본 후 가정당에서 궁중무용과 음악을 관람하는 행사다. 가정당은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대여가 가능한 궁궐 전각으로 평상시에는 비공개 관람구역이나 이번 행사에 한해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문주석 학예연구사의 해설과 진행으로 ‘청성곡’, ‘춘앵전’, ‘거문고 산조’, ‘가곡’ 등 우리 음악과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회까지는 만 7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마지막 회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 무용과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1회당 입장 인원 40명)으로 예매하면 되며 관람료는 성인 1명 당 1만 5,000원이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국립국악원과 협업으로 영상 2편(도살풀이춤 양길순팀, 해금·첼로·피아노 3중주 조은진팀)도 제작한다. 국악인(Gugak in 人) 행사를 위한 이 영상들은 문화재청과 국립국악원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으로, 세계유산 창덕궁의 숨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궁궐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온 국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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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가정당에서 즐기는 우리 음악과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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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 [뉴스업투데이] 문화재청은 ‘떡 만들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전통적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 떡은 곡식가루를 시루에 안쳐 찌거나, 쪄서 치거나, 물에 삶거나, 혹은 기름에 지져서 굽거나, 빚어서 찌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일생의례(백일·돌·혼례·상장례·제례)를 비롯하여 주요 절기 및 명절(설날·정월대보름·단오·추석)에 다양한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었다. 또한, 떡은 한 해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을신앙 의례, 상달고사 등 가정신앙 의례, 별신굿과 진오귀굿 등 각종 굿 의례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제물(祭物)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개업떡·이사떡 등을 만들어서 이웃 간에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전승되고 있다. 이처럼 떡은 한국인이 일생동안 거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때마다 만들어서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으로 ‘나눔과 배려’, ‘정(情)을 주고받는 문화’의 상징이며, 공동체 구성원 간의 화합을 매개하는 특별한 음식이다. 또한 의례별로 사용되는 떡은 상징적 의미가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무형적 자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떡을 만들어 먹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청동기·철기 시대 유적에서 시루가 발견된 점, 황해도 안악 3호분 벽화의 부엌에 시루가 그려진 점을 미루어 고대에도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추정된다.『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떡을 뜻하는 글자인 ‘병(餠)’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고려사(高麗史)』를 비롯하여 이규보(李奎報)의『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이색(李穡)의『목은집(牧隱集)』등 각종 문헌에서 떡을 만들어 먹은 내용이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는 농업 기술이 발달하고, 조리가공법이 발전하면서 떡 재료와 빚는 방법이 다양화되어 각종 의례에 떡의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특히, 궁중과 반가(班家)를 중심으로 떡의 종류와 맛이 한층 다양해지고 화려해졌다.『산가요록(山家要錄)』,『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규합총서(閨閤叢書)』,『음식디미방』등에서 다양한 떡의 이름과 만드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고, 각종 고문헌에 기록된 떡이 20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 한국 의례음식의 대표적인 떡은 각종 의례에서 다양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일례로, 백일상에 올리는 백설기는 예로부터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 여겨 아이가 밝고 순진무구하게 자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고, 팥수수경단은 귀신이 붉은색을 꺼린다는 속설에 따라 아이의 생(生)에 있을 액(厄)을 미리 막기 위하여 올렸다. 백일잔치 이후에는 떡을 백 집에 나누어 먹어야 아이가 무병장수(無病長壽)하고 복(福)을 받는다는 속설에 따라 되도록 많은 이웃과 떡을 나누어 먹었다. 전통 혼례 시 납폐(納幣) 때 신랑이 신부 집에 함을 가지고 오면 그 함을 ‘봉치시루’에 올리는데, 이 때 봉치시루 안에 붉은 팥시루떡이 담겨 있었다. 이 떡을 ‘봉치떡(봉채떡)’이라고 부르며, 봉치떡은 양가의 화합과 혼인을 축복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외에도 회갑상과 제례에 올리는 ‘고임떡’은 각각 부모님 생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萬壽無疆)을 축원하고, 돌아가신 조상의 은덕(恩德)을 기리고 그 예를 다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1월 정초(正初)는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 때로 이 때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여겼고, 추석 때 먹는 송편은 햇곡식으로 빚은 떡으로 조상께 감사하는 의미로 조상의 차례상과 묘소에 올렸다. 특히 송편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발달하여 감자송편, 무송편, 모시잎송편 등이 있으며 예부터 처녀들이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좋은 신랑을 만나고 임산부가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하여 송편 빚기에 정성을 다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떡은 지역별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산물을 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강원도는 감자와 옥수수의 생산이 많아 ‘감자시루떡’·‘찰옥수수시루떡’ 등이 전승되고 있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인 제주도는 예로부터 쌀이 귀하고 잡곡이 많이 생산되어 떡 재료로 팥·메밀·조 등이 재료로 활용되어 ‘오메기떡’·‘빙떡’·‘차좁쌀떡’ 등이 전승되고 있다. 19세기 말 서양식 식문화 도입으로 인해 우리 고유의 식생활에 변화가 생겼고, 떡 만들기 문화도 일부 축소되었다. 또한 떡 방앗간의 증가로 떡 만들기가 분업화되고 떡의 생산과 소비 주체가 분리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다양한 떡이 지역별로 전승되고 있으며, 의례, 세시음식으로 활용하고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이처럼 ‘떡 만들기’는 ▲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되고 있다는 점, ▲ 삼국 시대부터 각종 고문헌에서 떡 제조방법 관련 기록이 확인되는 점, ▲ 식품영양학, 민속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 ▲ 지역별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떡의 제조가 활발하고, 지역별 떡의 특색이 뚜렷한 점, ▲ 현재에도 생산 주체, 연구 기관, 일반 가정 등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하여 떡을 만드는 전통지식이 전승·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떡 만들기’는 한반도 전역에서 온 국민이 전승·향유하고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등과 같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의 신규종목 지정을 통해 보호 대상을 확대하여 우리의 전통문화가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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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